호구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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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회사의 팀장으로 있습니다
약 5개월전에 입사한 직원이랑 술먹다가 저한테 호감있다고해서 여차여차 친해지고 어제까진 카풀도 같이하는 사이였습니다.(저보다 10살 어립니다.)
그런데 약 2개월전 워크샵때 그 여직원이 다른 남직원(여자보다 1살 연하)한테 맘이 든다고 고백했었다네요...
좀 벙쪗지만 머 그러려니 했고 남직원도 거절했다고 했었는데
어제 퇴근때 여직원이 다른데 볼일있다고 오늘은 차 안타도 된다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주차장에서 잠시 디른 통화하고있을때 그 남직원의 차를 타려다가 저와 눈이 마주치고 반대방향으로 휙~ 가더라구요..
기분도 좀 그렇고해서 문자로 개인사정으로 더 이상 카풀안해도 될 것 같다고 하니 알겠다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짧게하네요...
뭔가 여캐것 호구된 느낌이 싸악 오는 것이 기분이 참 안좋더라구요 그 여직원 대신 일도 많이하고 복지도 잘 챙겨주고 개인적으로 업무 알바하는거 있어서 조금 같이하고 돈도 챙겨주고 그런것이 이용당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게... 제 생각이 맞는거죠???
막 시련 가슴앓이 이런게 아니고 호구짓 당한게 어이없어서 저녁내내 기분이 참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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