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비거리 손실과 방지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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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비거리는 골퍼들이 공을 쳤을 때 날아가는 거리를 나타냅니다. 보통 캐리(carry)라고도 불리워지는데 보편적으로 캐리와 공이 굴러가는 거리인 런(run)을 합친 거리를 비거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골프 초중급자들은 항상 자신의 비거리 향상을 위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사실 비거리는 다양한 조건들의 영향을 받습니다. 주로 골퍼의 스윙스피드와 파워, 테크닉을 통해 달라지는데 평균적인 골프 비거리는 성별, 체형, 구력, 연습기간 등 여러 요인들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또한 연습장에서 샷을 할 때와 필드 골프장에서의 비거리가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은데 그 날의 날씨와 잔디 상태, 골퍼의 컨디션마다도 조금씩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거리를 떨어뜨리는 이유와 손실방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거리 손실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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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비거리인 만큼 많은 골퍼들이 상당한 시간을 들여 비거리 향상을 위해 연구하고 연습하는데요. 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연습에 상당한 시간을 들여서 반복적인 연습을 거듭해도 비거리 손실은 계속 발생합니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어깨회전의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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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회전을 충분히 하지 못하면 힘을 축적할 수 없는데요. 팔만 들어 올리는 스윙은 힘을 발산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원하는 장타를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됩니다. 스윙할 때 탑에서 잠시 멈추는 동작과 함께 이때 몸이 최대로 꼬인 느낌을 가져야 하는데요. 축적된 힘을 조금씩 임팩트로 풀어내면서 다운스윙 초기에 힘을 모두 써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운 스윙 초기에 힘을 모두 써버리면 정작 임팩트 때 힘을 쓰지 못해 장타가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임팩트 때 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스윙 페이스와 밸런스를 를 조절해야 합니다.



유연성과 근력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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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한 경우도 비거리 손실의 원인 중 하나인데요. 프로골퍼들이 장타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바로 유연성과 근력을 기르는 훈련입니다. 체격이나 몸집이 좋지 않은 골퍼들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유연성과 근력을 키워 비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들이 간과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유연성을 위한 스트레칭인데요. 근력을 높이는 운동에만 집중한 나머지 정작 유연성을 기르는 데는 신경을 잘 안쓰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유연성이 없는 사람들은 작은 근육을 이용하는 스윙을 하는 반면 유연성이 있는 골퍼들은 큰 근육을 이용해 장타를 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유연성을 상당부분 높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낮은 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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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손실 원인 중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탄도가 낮은 샷입니다. 어느 정도 공이 떠야 멀리 날아갈 수 있는 법인데 프로골퍼들의 탄도를 생각해보면 아마추어 골퍼보다 두 배 정도는 높게 날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탄도 높은 샷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스윙 스피드가 느리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데 이 경우 스윙 스피드를 높이는 데 조금 더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허약한 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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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장타자들은 자신의 비거리의 이유를 단단한 하체가 장타의 비결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실제 단단한 하체를 만들기 위해 오리걸음으로 산을 오르는 훈련을 하는 골퍼도 있습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그만큼 허약한 하체를 가지고 있다면 비거리를 내기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장타를 위해서는 튼튼한 하체가 제대로 지면을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하체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비거리를 늘리는 데 상당부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몸과 맞지 않는 골프채

마지막으로 몸에 맞지 않은 골프채를 사용할 때 비거리 손실이 발생하는데요. 장타자들의 드라이버 로프트는 상당히 낮은데 이는 힘이 강한 골퍼에 한정되는 이야기입니다. 평균적인 남성의 경우 7~8도 드라이버를 쓸 경우 절대 공을 높이 띄울 수 없으며 멀리 날아가지도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드라이버의 로프트가 너무 낮은 것은 아닌지 필히 확인해야 하며 나에게 맞는 골프채만 선택해도 지금보다 훨씬 나은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비거리 손실방지 방법

셋업자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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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손실을 막는 방법 중 가장 기본은 셋업 자세 점검하기입니다. 구체적인 셋업 자세는 우선 자신의 스탠스 폭만큼 다리를 벌린 뒤 오른발 끝을 살짝 열어주고 발끝 정렬 또한 정면을 바라보게끔 해야 합니다. 또한 척추각 유지를 위해 가슴을 펴주고 목 근육 긴장을 풀어준 후 턱을 당기고 시선은 바닥을 향하도록 해야합니다.



정확한 피니시 동작

프로 선수들의 멋진 피니시 모습을 보고 부럽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텐데요. 아이언이든 드라이버든 상관없이 항상 일정한 피니시 자세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비거리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골프 비거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골프 비거리는 골퍼들의 실려과 훈련의 결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거리만 멀리 나간다고 잘 치는 것은 아니고 적게 나간다하더라도 실패한 골퍼가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는 밸런스를 유지하며 골프 기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그럼 다음에도 재밌고 유익한 골프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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