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규칙 이것만 알면 당신도 농구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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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모처럼만에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봄부터 이어져온 야구시즌도 점점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데요. 야구가 끝나고 나면 겨울스포츠인 농구와 배구시즌이 시작됩니다. 특히 농구는 겨울스포츠의 백미답게 농구팬들을 즐겁게 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프로선수들의 화려한 패스플레이와 림을 가르는 멋진 골로 겨울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농구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농구경기를 좀더 재미있게 보려면 기본적인 농구 규칙을 알면 좋은데요. 오늘은 다양한 농구 규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것만 알면 당신도 농구고수!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농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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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5명(+교체멤버 7명)이 한 팀을 이루어 상대 팀의 바스켓에 공을 집어넣는 경기입니다. 바스켓은 바닥에서 약 3m 높이에 달려 있고 여기에 공을 넣으면 득점이 되는데 경기장 규격은 길이 28m, 폭 15m이며, 경기 시간 내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의 스포츠입니다. 기본적인 농구 포지션은 가드, 포워드, 센터 3종류가 있는데 좀더 자세히 보면 가드(포인트가드, 슈팅가드), 포워드(스몰포워드, 파워포워드), 센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면,

포인트 가드

공의 운반과 패스, 경기의 완급 조절을 하는 코트 위의 사령관으로 다양한 전술과 작전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슈팅 가드

3점슛 등 먼 거리에서 슛하여 점수를 얻는 역할을 하는데 보통 포인트가드 보다 키가 크고, 슈팅을 하는 횟수도 많습니다.

스몰 포워드

코트의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담당하는 스몰 포워드는 속공과 리바운드에도 참여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파워 포워드

포워드 2명의 조합에서 키가 더 큰 선수를 지칭하는데요. 스몰 포워드와 센터의 역할을 모두 소화하며 공격, 수비를 담당하며 센터가 없을 경우 센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센터

센터는 골밑 수비와 득점을 주로 담당하며 몸싸움, 블록슛, 리바운드 등 큰 체격과 힘을 요구하는 포지션으로 특히 리바운드에 특화된 센터는 공격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농구 규칙 4가지

경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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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KBL)의 경우에는 쿼터당 10분씩 총 4쿼터로 진행하며 미국 프로농구 NBA의 경우 쿼터당 12분씩 총 4쿼터로 구성됩니다. 2쿼터 후엔 10분(KBL)/15분(NBA) 간의 하프타임이 있고, 4쿼터까지 승부가 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5분의 연장전(KBL/NBA)을 통해 승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득점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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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라인(림 아래에서 6.25m) 밖에서 슛을 던져 들어가면 3점이고 라인을 밟거나 라인 안에서 슛을 성공시키면 2점이 됩니다. 상대방의 파울로 인해 자유투를 얻는 경우에는 자유투 라인(림 아래에서 5.8m)에서 혼자 슛을 던질 수 있으며 슛 하나당 1점으로 득점합니다. 득점 및 파울과 관련한 규칙인 바스켓 카운트는 슛을 할 때 상대방이 나에게 파울을 했지만, 슛이 성공되었을 경우 추가 자유투 1개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이럴 때에는 슛이 성공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2점슛은 2개, 3점슛은 3개의 자유투가 주어지고 성공에 따라 점수가 부여됩니다.

파울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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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은 농구 규칙 이외의 신체 접촉이나 경기 룰에 벗어난 행동에 대한 제재 행위인데요. 그 종류가 많아 상황별 파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푸싱, 홀딩 파울은 상대를 밀거나 잡는 경우에 부과하는 파울로 공과 상관없이 상대를 밀치거나 잡아끄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차징 파울은 상대방에게 부딪히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불필요하게 상대방과 접촉했을 때 파울이 선언됩니다. 블로킹 파울은 작전이나 전술로 인해 일부 고의적으로 행할 때가 있는데 진로를 고의로 방해하는 경우에 파울 선언이 되는데요. 전략적인 파울 작전에 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해킹 파울은 가장 무거운 파울로 상대방을 치거나 때리는 경우에 부과하는 것으로 주의해야 하는 파울입니다. 파울을 범했을 때는 상대 팀에게 공격권이 넘어가며 한 쿼터에서 6번째 파울부터는 상대 팀에게 자유투 2개가 주어지는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또한 신체적 접촉 없이 선수나 코칭스태프가 경기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테크니컬 파울이 주어지는데 이 경우 상대팀에게 자유투 2개와 공격권까지 주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이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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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이외의 규정 위반으로 부과되는 바이올레이션은 파울보다는 작은 수위의 제재방법으로 농구 특성 상 공을 들고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의 규칙준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킹(트레블링)은 공을 잡고 3걸음 이상 걸을 경우를 말하는데 공을 들고 뛰어갈 수 없다는 기본적인 규칙을 지키기 위함이며 더블 드리블은 한 번 드리블을 끝낸 공을 잡고 다시 드리블하는 경우에 선언됩니다. 공격시간과 관련한 규칙도 있는데 3초 룰은 상대팀의 페인트존에서 공을 잡고 3초 이상 머무를 경우, 8초 룰은 8초 이내에 상대편 코트로 공을 넘기지 않을 경우, 24초 룰은 24초 이내에 공격을 끝내지 못한 경우에 부과됩니다. 이러한 규칙들은 불필요하게 경기시간을 끌 수 있는 경우를 위한 제재사항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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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농구 규칙(농구 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농구경기를 관람하거나 실제 농구를 즐길 때에 농구 규칙은 기본적으로 이해를 해야하는 사항입니다. 사전에 위와 같은 내용을 미리 숙지하여 이해하고 있다면 경기에 대한 이해와 재미가 훨씬 더 올라갈 것입니다. 그럼 즐거운 농구의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라며 좀더 재밌고 유익한 농구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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