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손가락 부상, 경기 중 예방할 수 있는 팁!

 

농구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은 농구 게임을 하면서 크고 작은 부상을 겪게 됩니다. 상대편과 격렬한 승부를 하는 중에 승리의욕이 앞선 나머지 선수들끼리의 접촉과 심한 몸싸움이 주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농구 게임 중 가장 많은 부상을 입는 곳은 바로 손가락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공으로 드리블을 하고 패스를 하며 게임을 하기 때문일텐데요. 오늘은 이러한 농구 경기 중 발생하는 손가락 부상의 원인과 예방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농구의 특징

농구는 기본적으로 달리기와 공 던지기가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순발력은 물론 근력과 근지구력까지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체력 향상과 소아청소년 성장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적극 권장되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정해진 코트 안에서 공격과 수비 전환이 빠르고 쉴 새 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만큼 부상의 위험도 상당히 큽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농구에 참여한 국민 중 85.2%는 부상 경험이 있어 생활스포츠 평균 부상률(64.3%) 보다 눈에 띄게 높다고 하는데요. 부상을 경험한 부위로는 손가락(33.6%)이 가장 높고, 발목(28.6%), 손목(11.3%), 무릎(7.1%) 순으로 부상의 대부분은 염좌(삠), 골절과 같은 근골격계 부상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농구를 할 때 가장 흔한 염좌는 점프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리거나 공을 잡으려다 손가락이 뒤로 젖혀지는 상황에 자주 발생하는데요. 특히, 농구할 때는 손가락 염좌가 흔한데 농구공의 무게가 무겁고 크기 때문에 쉽게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손가락 부상 예방방법

손가락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기에 앞서 손과 손가락을 충분히 스트레칭하여 유연성을 높이고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을 충분히 풀어주어 다양한 충격에도 몸이 완화시킬 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죠. 또한 정확한 슛 폼과 패스 기술을 익히는 것이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자세가 흐트러지면 슛과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이는 곧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별도 보호대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데 손가락 보호대나 테이핑을 통해 손가락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여도 예방차원에서 착용하여 사고를 방지해야 합니다. 특히 이전에 부상을 입었던 선수들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위험한 훈련을 피하고 안전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여 불필요한 충돌을 최소화해야 하고 과도한 훈련을 피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여 손가락의 피로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농구 손가락 부상 치료방법

전문치료법인 RICE 요법 : Rest(휴식), Ice(냉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올리기)을 통해 부상 직후에 시행하여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즉시 치료를 수행하면 큰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경기 중 또는 경기 후에 손가락 부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X-ray나 초음파, MRI 등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부상 상태를 확인하고 염좌나 탈구, 골절 등은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단 부상 후에는 손가락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재활훈련을 실시하는데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전문 치료사인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부상인 골절이나 인대 손상의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데 수술 후에는 충분한 기간을 두어 재활과정을 통해 완전한 회복을 목표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농구 손가락 부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농구를 하는 도중 손가락 부상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올바른 농구기술을 배우고 예방조치로 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어쩔수 없는 부상이 발생했을 때는 부상수준에 맞는 치료와 적정기간의 재활 과정을 통해 회복을 해야 합니다. 그럼 건강하고 즐거운 농구를 즐기시기 바라며 다음에도 더 재밌고 유익한 농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