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잘치는법 당구 고수가 되기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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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및 직장동료들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 중 당구는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원하는 방향과 세기로 공이 진행해서 맞아야 하는 공을 쳤을 때의 기쁨은 정말 큰데요. 또한 경기의 승부를 가르는 샷이었다면 그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당구도 사전 이론학습과 실전연습이 잘 되지 않는다면 생각처럼 실력이 빠르게 늘어나지는 않는데요. 시간과 비용의 투자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죠. 그래서 오늘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초보자도 당구의 실력을 빠르게 키울 수 있도록 당구 잘치는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자세(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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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를 잘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자세의 습득일 것입니다. 몸의 무게중심과 이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자세를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린 시절 당구를 같이 시작한 친구들사이에서도 특별하게 연습을 더 하지 않았는데 또래들보다 실력이 빠르게 올라가는 친구들의 차이점은 일단 올바른 자세를 익혔다는 것입니다. 누가 정식으로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잘하는 사람들의 자세를 눈으로 익히고 자신의 몸으로 적용했다는 것이죠. 이러한 기본자세에는 몸의 부위별로 갖추어야하는 자세가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발의 스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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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스탠스는 정확한 샷의 기본요건입니다. 양발을 나란히 하거나 불필요하게 발을 넓히면 올바른 폼이라고 할 수 없죠. 가볍게 몸 전체의 밸런스를 맞춘다는 생각으로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오른발을 축으로 삼고 왼발은 약 1보 앞에 두어 몸의 균형을 잡고 서면 됩니다.

큐의 그립

큐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공의 방향과 세기가 결정되는데요. 오른손의 엄지와 집게를 가볍게 벌려 큐대의 손잡이를 잡고 나머지 손가락들은 큐를 살포시 쥐어줍니다 너무 세게 쥐게 되면 불필요한 힘이 작용하여 스트로크가 흔들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브릿지

브릿지는 큐대의 높이와 방향을 정해주는 자세로 왼손으로 큐대를 지지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정확한 자세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먼저 테이블 위에 왼손 손가락을 벌리고 새끼손가락, 약지, 중지로 받침대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바닥을 지지해줍니다. 이어서 큐와 직각이 되도록 엄지와 집게로 원형고리를 만들고 중지와 엄지손가락을 서로 붙여 큐를 안정화시킵니다.

공을 치는 자세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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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발의 위치와 양손으로 큐대를 정확히 잡았다면 공을 치는 자세 연습을 해야 하는데요. 공을 치는 자세의 가장 기본은 왼쪽 어깨에서 팔꿈치의 선이 큐대에 대하여 45도, 오른손과 큐의 각도는 90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두 눈과 수구(치는 공)를 거의 수평으로 놓고 똑바로 보아야 공을 정확하게 보낼 수 있는데요. 코 끝 아래 쪽에 큐가 와있다면 좋은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로크 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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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공을 직접 쳐야하는 자세인 스트로크자세입니다. 먼저 올바른 스트로크의 자세는 큐가 수구를 때리고나면 약 10cm를 더 전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의도적으로 큐를 타격점 이후까지 주욱 밀어주는 기분으로 치는 것을 말하는데 유사한 개념으로 골프나 볼링의 팔로우 스로우와 같이 아주 중요한 동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밀어주는 타법이 아닌 끊어치는 타법을 구사하면 큐에 맞은 수구에 충분한 힘과 회전력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공이 나가는 힘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수구가 쿠션을 맞을때 통통 튀기는 듯한 느낌으로 굴러가며 종종 큐의 미스 샷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니 꼭 밀어치는 타법을 기본으로 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팔로우 스로우가 충분히 이루어지면 적당한 힘으로 부드럽게 타격을 해도 회전과 추진력을 받게 되는데요. 수구의 안정된 궤적과 빠른 속도를 유지해서 먼거리를 이동하여 원하는 큐션이나 적구에 무리 없이 도달하게 됩니다.

전략 및 멘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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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수준의 레벨이 된다면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습득해야 하는데요. 자신만의 공에 집중한다기 보다 상대편이 공의 위치와 상황까지 감안하여 공을 보내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자신이 다음에 칠 공의 위치를 미리 생각하고 그에 맞춰 샷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느 스포츠나 마찬가지지만 긴장하거나 초조해지면 실수가 늘어나게 마련입니다. 많은 실전연습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겪어보고 플레이를 한다면 어떠한 상황이 와도 긴장하거나 당황하지 않겠죠. 게임 중 심호흡이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지속적으로 풀어주고 마인드컨트롤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내가 연습해온 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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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당구 잘치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당구는 기본자세와 기술, 전략, 멘탈이 혼합된 운동입니다. 기본 상체, 하체의 자세와 큐 잡기, 스트로크 연습, 회전과 힘 조절, 전략 및 멘탈관리를 하나씩 정복해 나간다면 어느새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겠죠. 함께 하는 친구들, 직장동료들과 즐거운 당구를 즐기는 와중에 하루하루 달라지는 실력까지 늘어난다면 좀더 재미있는 당구 게임이 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해보면서 자신의 약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그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며 당구를 연습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또 하나의 즐거운 당구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의 즐거운 당구 라이프를 위해 좀더 유익한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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