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우는 탁구 규칙과 탁구 용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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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의 역사
남아프리카 ,인도 등 영국 식민지에 살던 영국인들이 더위를 피하여 실내에서 테니스를 할 수 있도록 유희로 변형시킨 놀이에서 시작 된 것으로 추측하는 것이 통설입니다. 명칭도 일정하지 않아서, (고시마·프림프림·와프와프 ) 등 여러 가지로 불렸다고 합니다. 탁구가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영국의 크로스 컨트리 선수인 제임스 깁이 1898년 미국을 방문했을 때 가지고 온 셀룰로이드 장난감 공을 영국에서 벌어진 경기 때 사용한 뒤부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 고시마라고 하던 경기를 핑퐁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송아지 가죽을 붙인 속이 빈 배틀도어 라켓으로 공을 치면, 공이 탁구대와 라켓에 부딪칠 때 '핑(ping)', '퐁(pong)'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한 그 당시 운동구 상인의 함레상회에서 공을 칠 때 나는 핑퐁 소리를 따서 상호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탁구장 시설의 크기와 탁구대 규격
경기장의 길이는 14M, 폭이 7M, 높이는 마루 위 5M이며. 탁구대 코트의 규격은 직사각형으로, 규격은 가로×세로가 152.5×274CM, 두께는 2.5CM, 높이는 바닥에서 76CM 까지입니다.
네트는 그물 구조로 되어 있으며, 윗부분은 폭 1.5cm의 흰 천을 덮어 씌웁니다. 높이는 15.25CM로 탁구대 표면과 평행을 이루도록 팽팽하게 쳐야 하며 , 네트 길이는 탁구대에서 돌출부를 포함하여 183CM 입니다.
탁구 라켓 종류와 탁구채 잡는 방법
탁구채는 잡는 방식에 따라, 채를 각각 다른것을 사용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펜홀더 그립 , 셰이크핸드 그립이 있습니다.
▶ 펜홀더 그립 방식이란?
펜홀더 그립 방식은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탁구에서 라켓을 펜을 쥐는 요령으로 잡는 방법입니다.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라켓의 손잡이를 거머쥐고,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라켓의 뒷면을 받쳐서 잡는 방식입니다. 한국 일본 중국 등 탁구 대회에서 공격적인 탁구를 하는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네트 플레이와 짧은 공 처리에 용이하며, 민첩한 풋워크(Foot-Work)를 이용한 포어핸드의 연속 공격과 드라이브가 정확하고 위력적인 것이 장점이지만, 반면에 라켓의 한쪽 면만 사용하는 관계로 셰이크핸드 그립에 비하여, 좌우의 타구 범위가 좁으므로 좌우의 수비나 공격 범위를 풋워크로 보완해야 합니다. 따라서 체력 소모가 많고 백핸드 스트로크 사용이 셰이크핸드그립에 비해 불편한 것이 단점입니다.
▶ 셰이크핸드 그립 방식이란?
셰이크핸드 그립 방식은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탁구에서 라켓을 악수 하듯이 채를 잡는 방법입니다.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펴서 라켓의 양면을 받쳐 잡고 앞면 ,뒷면을 모두 사용합니다.탁구 대회에서 대부분 유럽인과 수비형의 탁구를 하는 선수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좌우의 수비 범위가 넓으며, 손목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포어핸드 스트로크와 백핸드 스트로크를 편하게 구사할 수 있고, 체력 소모가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공이 몸의 중앙부로 오는 공을 처리하기가 어려우며, 네트 앞의 짧은 공 중에서 특히 포어핸드 스트로크가 기민하지 못한 점과 타구가 세지 못한 점이 약점입니다.
일반적으로 포어핸드 드라이브가 주무기인 펜홀더 그립이 공격형 또는 전진 속공형 전형에 유리한 데 비해 셰이크핸드 그립은 수비 전형에 유리합니다.
탁구 경기 방법 , 탁구 규칙
탁구 경기는 단식과 복식으로 나누며, 개인전(개인단식·개인복식·혼합복식)과 단체전의 경기방식이 있습니다.
1게임당 11점을 선취해야 승리하며, 10 : 10일 경우 듀스가 되어 먼저 2점을 선취하는 쪽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경기를 하기 전에, 심판원이 경기자와 용구( 탁구채 , 탁구공 )를 확인하고 두 선수 또는 두 팀의 주장이 토스하여 이긴 자가 서브 , 리시브 ,엔드를 먼저 선택할 수 있고 2분 동안 연습한 후 경기가 진행됩니다.
탁구 대회에서 실점이 되는 총 7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 정규 경기면에 되 보내지 못할 경우
▶ 랠리중 고의로 라켓 또는 라켓 핸드 2회 이상 닿을 경우
▶ 탁구대의 경기면에 2회 바운드 되는 경우
▶신체 및 복장에 공이 닿을 경우
▶복식에서 한 사람이 2회 연속 타구하는 경우
▶상대편의 타구를 교란시키기 위하여 비신사적으로 발을 구르는 경우
▶프리핸드로 탁구대를 짚고 타구하는 경우
네이버 지식사전에 따르면, 탁구경기는 아주 섬세한 운동경기 이므로 경기자에게 혼란을 주는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으며, 작전 지시도 게임이 끝난 후 심판이 허락하는 시간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탁구 서브 규칙
탁구에서 서브를 넣을 때는, 손은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을 모아서 펴고 손바닥 중앙에 공을 놓고 16CM 이상 던져 올려 낙하하는 공을 자기 코트에 먼저 바운드시키고 상대편 코트에 보내야 하는 것이 서브 규칙입니다.
서비스하는 동안 서버의 라켓을 든 손과 공을 올려놓은 손은 반드시 코트의 경기면보다 위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서브 이후 모든 타구는 코트 안에 바운드 된 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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