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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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그야말로 미친듯한 열정과 스릴이 넘치는 스포츠입니다. 그리고 이런 야구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낸 영화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꼭 추천하고 싶은 명작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머니볼

2011년 개봉한 영화로 세이버 매트릭스의 도입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애틀래틱스의 단장 빌리빈은 다른 팀보다 적은 예산으로 팀을 운영하며 항상 고민이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방법을 찾던중 통계 야구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통조림 공장해서 일하던 빌 제임스라는 사람이 세이버 매트릭스 이론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타자의 장타보다는 출루율, 볼넷 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핵심이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아주 큰 비웃음을 많이 받았습니다. 1990년대에는 홈런 타자가 있어야 우승한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장타력은 좋은 선수를 영입하려고 했습니다. 저예산으로 팀을 운영하던 오클랜드에게 딱 맞는 이론이였고, 빌리 빈 단장은 이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다른 팀에서 주목하는 않는 선수를 싸게 계약하고 팀을 꾸리게 됩니다. 시즌 초반에는 왜 이런 선수들을 영입했냐고 비판을 받았지만,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 20연승을 하며 다시 평가받습니다.

야구가 주제지만 경기 자체보다는 팀의 운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비슷한 느낌도 있습니다. 머니볼이 2011년 개봉이고 스토브리그는 2019년 방영했습니다.

브래트 피트, 조나 힐, 케리스 도시, 크리스 프랫 등 유명 배우들이 다수 출연합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게 평가받습니다.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한국, 일본, 미국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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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루키

머니볼과 마찬가지로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머니볼처럼 당시 실제 활약했던 선수들이 다수 나옵니다. 실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몰입감이 높습니다.

고등학교 체육교사 짐 모리스는 학생들을 가르치며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사실 마이너리그에서 야구 선수를 하다가 부상으로 은퇴하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온 것 입니다.

항상 야구에 대한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어느날 공을 다시 던져보는데 완전히 회복된 느낌이 들며 구위가 좋은 공을 던집니다. 수술할 당시 의사는 더이상 야구 선수로 활동할 수 없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다시 던져보니 느낌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계가 있었기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결국 35살에 다시 야구를 하게 됩니다. 1999시즌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하며 155km/h 이상의 빠른 공을 뿌립니다.

2000시즌에도 몇 경기 등판했지만 다시 부상이 재발하며 은퇴하게 됩니다. 다시 고등학교로 복귀해서 선생님을 하며 자서전도 내서 많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0대 초반 부상을 당해서 야구를 할 수 없었을 때는 메이저리그 데뷔도 하지 못하고 마이너에서 경력을 마감했습니다. 이후 30살이 넘은 나이에 다시 도전해서 35살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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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머니볼, 루키처럼 실화 배경은 아니지만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로 일하는 로벨은 은퇴 권유를 받습니다. 하지만 고집을 부리며 일을 계속하겠다고 합니다.

팀에서 특정 선수를 영입하려고 하지만 로벨은 의문을 갖습니다. 많은 경험을 토대로 선수를 평가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감이 온 것 입니다. 딸의 도움을 받으며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스카우터 생활을 지속합니다.

2012년 제작된 영화로 잔잔한 감동과 가족끼리 보기 좋은 영화로 평가받습니다. 2010년 이후에는 잔잔한 영화보다는 스케일이 큰 영화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약간 귀하다고 평가 받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에이미 아담스, 팀버레이크가 출연하며 캐스팅도 화려합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출연한 것으로 볼만한 가치가 있고 에이미 아담스와 팀버레이크의 호흡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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