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글러브 길들이기, 쉽게 하는 방법

야구 글러브 길들이기 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야구 글러브 길들이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오일을 바릅니다.
2. 손/쉐이퍼/망치/기계로 오일 바른 부위를 때립니다.
3. 물/스팀을 이용해 부드러워진 글러브를 만져 모양을 잡고 건조시킵니다.
4. 마늘과 배추와 고양이의 침을 혼합하여 글러브에 바른후 비닐로 싸고 발로 밟습니다.

길들이기 방법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위의 과정이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인데요. 일각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오일링

글러브의 가죽을 부드럽게 변형시키기 위해 글러브 전용 오일을 사용합니다. 오일을 손가락에 조금 묻혀서 글러브의 안쪽과 바깥쪽에 균일하게 발라주는데 특히, 손목 부분과 글러브의 주름 사이를 꼼꼼히 발라 주어야 합니다. 오일을 바른 후에는 글러브를 24시간 정도 자연 건조상태를 유지시켜 줍니다.

공 넣기

오일링이 완료된 후, 글러브 안에 야구공을 넣어주는데요. 공을 넣은 상태에서 글러브를 접거나 손으로 눌러주면서 공을 잡아을 때의 형태를 만들어줍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글러브가 자연스럽게 공의 잡은 형태에 맞춰 길들여집니다. 공을 넣은 상태에서 끈으로 글러브를 묶어주면 좀 더 강하게 압박을 해주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사용하기

길들이기가 끝난 후에는 실제 게임이나 연습에서 글러브를 실제 사용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공을 잡아보고 글러브에 힘을 주어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자신의 손에 맞쳐지게 됩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공을 잡는 느낌이 약간 뻑뻑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반복적인 사용을 통해 자리를 잡아나가게 될 것입니다.

유연화작업

글러브를 사용할 때는 손가락을 자주 움직여 주고, 글러브를 접었다 펼치는 유연화 작업을 통해 좀더 빨리 부드럽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손에 더 빨리 잘 맞게 된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길들인 야구 글러브 관리방법

길들인 야구 글러브의 주기적인 관리는 글러브의 수명을 늘리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구체적인 관리방법을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은데요.

1. 정기적인 청소

경기 또는 게임 후에는 글러브에 묻은 먼지나 이물질을 부드러운 천이나 솔로 제거해주어야 하는데요. 이를 통해 외부 오염원으로부터 가죽을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할 경우 소량의 물과 약산성의 순한 비누를 사용하여 가볍게 세척해 줄 수 있는데 세척 후에는 그늘진 곳에서 자연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오일링

기존에 먹인 오일이 날아갈 수 있으므로 글러브의 가죽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오일을 발라어야 합니다. 보통 주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오일을 너무 한쪽에 집중해서 바르지 않도록 해야하며 펴 바르듯이 일정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야구 글러브 길들이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야구 글러브는 야구 경기 시 공을 잡고 던지는데 있어서 필수 장비로 선수의 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만 새로 구입한 글러브 같은 경우는 완제품 특성 상 딱딱하고 빡빡한 상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길들이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죠. 제대로 된 길들이기 방법을 통해 글러브를 유연하게 해주어 경기 시 적절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선수의 손과 혼연일체가 된 야구 글러브야말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고 경기의 승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에도 재밌고 유익한 야구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