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 에티켓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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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유의 스포츠 족구 에티켓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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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 시작과 끝에는 반드시 인사를 나누자.


시작 전에는 서로의 선저노가 페어플레이를 위해 인사하고 임해야 합니다.

경기 중에 아무리 치열하게 겨뤘다 하더라도 경기 후에는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인사를 해야합니다.


2. 경기 중 상대를 자극하는 언행은 삼가하자.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팀 사이의 경기에서 종종 벌어지는 일로 상대를 자극하는 언행을 볼 때가 있습니다.

상대 코트로 넘어간 공에 대한 불만을 외친다거나 네트에 근접한 볼에 대해 심판의 판정이 내려지기 전에 "네트 오버"라고 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상대 플레이를 자극하는 행위로 정당한 행위가 아닙니다.

아무리 감정이 쌓인 상대라 하더라도 경기 중에는 자극하는 언행은 올바를 자세가 아니라는것을 명심합시다.


3. 상대에게 넘기는 골은 네트 아래로 받기 쉽게 보내자.


실점을 하게되면 서브를 위해 공을 상대편 코트로 넘겨야 합니다.

이때 실점을 한 상태에서 기분이 나쁘다거나 실망을 한 나머지 신경질적인 태도로 성의 없이 공을 보내서는 안됩니다.

특히, 사람을 향해 던지는 행위는 금물입니다.

상대편에게 공을 넘길때는 가급적 네트 아래로 천천히 굴려서 보내야하며 네트 아래쪽 공간이 부족하여 네트에 걸리는 경우에는 네트 위로 공손히 넘겨야 합니다.


4. 선수에 직접 터치되었거나 네트에 걸려 점수를 얻은 경우는 인사를 하자.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상대선수에 직접 맞거나 네트에 걸려 아슬아슬하게 득점이 되는경우입니다.

이때 상대의 상태를 살피지 않고 득점을 얻었다고 환호성을 외치거나 파이팅 구호를 외치는 행위는 매너가 아닙니다.

기쁨의 표현에 앞서 먼저 상대의 상태를 살피고 미안하다는 의미에서 간단한 목례를 하는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5. 부상자에 대해서는 피아를 구분하지 말고 즉시 조치하자.


몸싸움이 없는 경기라 하더라도 공을 쫓다보면 부상자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부상의 위험성은 자기 자신도 발생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같은 족구인으로서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먼저 뛰어가 조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6. 아무리 약한 팀이라도 무시하는 자세는 피하자.


전략이 약한 팀을 만나게 되면 너무 가볍게 생각하거나 무시하는 행위를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성의없게 플레이를 한다거나 상대의 실수에 웃는 행위는 매너에 어긋납니다. 아무리 약한 팀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7. 판정에 대한 이의제기는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짧게하자.


심판도 사람이 하는 행위인지라 오심이 나올수 있습니다. 또 , 족구를 하다보면 인아웃이 미묘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사람들의 일반적인 심리가 자신의 입장에서 판단하기 때문에 자기편에 유리한 판단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때 심판에게 이의신청을 하게 됩니다.

종종 목격되는 광격의 대표적인 경우가 화를 내면서 항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장은 심판의 오심에 대해서 정확히 이의신청 근거를 설명하고 재고를 요청해야 합니다.

심판이 합의 또는 재고 후, 최종 판정이 내려지면 억울한면이 있더라도 가급적 수용하는 자세로 임하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족구의 매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매너가 뭔지 몰라 잘못된 행동으로 매너 없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여 족구 경기 중 최소한의 매너가 어떤것인지 숙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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