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사이즈, 생각보다 다양한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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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중의 하나인 축구! 남녀노소 누구나 축구공 하나로 즐겁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데요. 그런데 혹시 그것 알고 계신가요? 축구공도 사이즈가 정말 다양하다는 사실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축구공의 사이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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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국산 축구공 브랜드는 스타스포츠, 낫소, 키카스포츠 등이 있는데요. '스타스포츠'는 1965년 스타고무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창업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입니다. '낫소'는 1971년에 세방물산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어 1978년에 낫소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는데, 순우리말 '낫다'에서 따온 말이라고 하니 뜻밖에 의미로 신기하기도 합니다. 축구 부분에서 한국 최초로 칼라와 라텍스 소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키카'는 1981년에 설립된 국산스포츠용품 제작업체였는데요. 그러나 주로 유니품만 하고 제품 생산을 거의 해외에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옛날만큼 인기가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축구공의 사이즈를 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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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축구공 (15cm지름, 180g 무게)

어린아이용으로도 쓰이는 사이즈인데요. 공 사이즈가 작다 보니 아기 축구공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보통 스타스포츠의 '더폴라리스'(SB371T)라는 스킬볼은 안전한 배송을 위해 바람이 빠진 상태로입고가 되기 때문에 공기 주입기가 별도로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런데 아기들이 쓰기에 축구공의 표면은 단단해서 발이 아플 수 있습니다. 그때는 폼볼을 사용해야 합니다. 최근 초등학생들에게 핫한 아이템 중 하나가 폼볼이라고 하는 피구공인데요. 스타스포츠 온라인몰에 피구공 2~5호까지 있으니 구입하시면 됩니다. 폼볼의 재질은 스펀지 재질이어서 매우 가볍고 소프트한데 탱탱볼처럼 너무 가볍지도 않고 일반 축구공처럼 너무 단단하지도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공보다 충격에 안전하고, 별다른 공기주입 없이도 오랫동안 운동이 가능하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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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공 (5~9세 이하, 유치부~초등 3) (19cm지름, 300g 무게)

유소년들이 사용하는 축구공 3호는 사이즈 비교표에는 핸드볼용으로 나오는데요. 일반공 대비 10% 중량이 경량화되어 있지만, 축구공 4호 중량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4호에 비해 경량화를 하여 유소년(유치부~초등), 여성(중고), 풋살 입문 및 초보자에 적합하므로 축구를 즐기실 때 꼭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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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0세 이상)

보통 어린이 축구교실이나 유치원 수업용으로 쓰는 공은 바로 4호 사이즈, 풋살공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사용해도 안전한 소프트 EVA폼이 적용되어 일반공에 비해 훨씬 가볍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헤딩 및 킥 감이 우수하여 사용하기 좋고, 방수코팅 처리되어 수중경기에도 괜찮아 장점이 상당히 많은 축구공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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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축구공

성인들이 축구할 때 쓰는 공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장 보셨을 축구공입니다. 전세계 컵대회, EPL, K리그 등 다양한 대회 공인사이즈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꼭 성인들만 쓰는 것은 아니고 12세 이상의 어린이들부터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웬만하면 나이대에 맞는 축구공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특이한 축구공

벨레 플래시 볼(FLASH BALL)이라는 축구공이 있습니다. 이 공은 도로 위의 표지판처럼 재귀반사 성질을 이용하여 만든 축구공인데요 밤에 반사되는 빛에 의해 색깔이 바뀌는 축구공입니다. 2)토마몬 낫소 축구공은 토마몬과 낫소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축구공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칼라로 다른 친구들 공과 섞일 일이 결코 없을 것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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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유의사항

2020년부터 모든 제품에서 PVC(폴리염화비닐) 소재에서 PU(폴리우레탄)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는데요. PU는 가볍고 밀도가 낮으면서 단열기능이 뛰어나 단열, 보온, 보냉재로도 많이 쓰입니다. 특히 만 13세 이하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200여 개 품목의 제품들에 공급자 적합성 확인 KC마크 부착을 시행하여 안전성확보에 더 중점관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축구공의 유래와 공인구

여기서 잠깐, 축구공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볼까하는데요. 소가죽에서 인조피혁으로, 배구공 같은 디자인에서 흰색 정육각형 20개와 검은색 정오각형 12개로 된 텔스타 공, 그리고 6조각브라주카 공으로 계속 진화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축구공 색이 흰색, 검은색으로 구성되었던 이유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이 최초로 위성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면서 흑백 TV 화면으로 공이잘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소재와 디자인은 계속 바뀌어 왔지만, 유로 2004의 공인구인 로테이로가 나오기 이전까지 제작기법은, 사람이 손으로 꿰매서 만든 것이었습니다.

숙련된 장인의 힘을 빌려 공 한 개당 2~3시간 정도 걸리는데 문제는 이 장인들이 14세 미만의 아이들이었다는 사실이었는데요. 노농 착취에 대한 문제로 이후 아디다스는 자사의 모든 공인구에 열접착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여타 브랜드는 여전히 꿰맨 축구공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국산 축구공의 자존심 스타스포츠는 거의 모든 축구공을 열접합으로 만들고, 나이키는 '퓨즈접합'방식을 사용하여 더 구에 가까운 축구공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축구공사이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양한 사이즈가 있다보니 자칫 나이와 달리 권장 공사이즈를 지키지 않아 부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시 운동 전 체격에 맞는 축구공을 고르고 플레이를 해야할 것입니다. 그럼 항상 재밌는 축구와 함께 건강한 라이프 즐기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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