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등번호, 상징적인 선수들과 포지션

축구 등번호 별 포지션 및 유명선수

축구 등번호 1번

1번은 골키퍼가 주로 애용하는 번호로 필드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리그에서는 규정상 골키퍼가 1, 13, 25번만 달수 있다고 하는데요. 13번을 단 골기퍼도 종종 볼수 있답니다. 세계적인 골키퍼인 뮌헨의 노이어, 맨유의 더헤아, 토트넘의 요리스 등 골키퍼들 주로 사용하는 등번호인 것입니다.

축구 등번호 2번

등번호 2번은 수비수들의 번호로 특히 오른쪽 풀백이 많이 사용하는 번호입니다. 대표적인 선수로 맨유의 카일워커, 브라질의 카푸 선수등이 애용하는 번호이죠.

축구 등번호 3번

3번은 역시 수비수 중 왼쪽 백 포지션이 주로 사용하는 번호로 대한민국의 김민재선수와 브라질의 카를로스, 바르셀로나의 피케선수가 쓰고 있는 번호라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흐름상 보면 1번부터 순서가 골키퍼, 수비수들의 순서로 번호가 부여되고 있다는 규칙을 느끼셨는지 모르겠는데요. 다음 위치는 예상되시겠죠.

축구 등번호 4번

중앙수비수 또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로 사용하는 4번입니다. 파리생제르망의 라모스, 리버풀의 반다이크 선수가 4번의 대명사였죠.

축구 등번호 5번

등번호 5번은 센터백의 번호로 바르셀로나 푸욜과 프랑스의 플레이메이커 지네딘 지단도 5번을 달고 뛰었는데요. 유명선수들의 번호와 함께 이해해보니 점점 더 이해가 빠르게 됩니다.

축구 등번호 6번

최근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많이 애용하고 있다는 6번입니다. 과거에는 센터백이 많이 다는 번호였다고 하네요. 바르셀로나의 사비, 브라질 축수선수 티아고 실바 선수가 달고 있는 번호이기도 합니다.

축구 등번호 7번

과거 등번호 7번은 윙어나 세컨 스트라이커가 애용하는 번호로 특히 맨유에서의 7번은 역사적으로 에이스들에게 부여하는 번호인데요. 그 의미가 타 번호와 달리 큰 점이 차별점이네요. 맨유에서는 호날두, 칸토나, 베컴 등이 사용했던 번호로 유명합니다.

축구 등번호 8번

8번은 그리 유명한 번호는 아니지만 기습적인 중거리슛이나 후방에서 어시스트 및 찬스를 만드는 미드필더에 어울리는 번호로 통하는데요. 전체 경기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미드필더인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 레알의 카카, 리버풀 주장이었던 제라드와 첼시의 주장 램파드 등 기라성 같은 유명선수들이 애용했던 번호입니다.

축구 등번호 9번

9번은 거의 고정적인 번호로 어느 팀이든 센터포워드나 스트라이커, 골게터를 상징하는 번호로 유명합니다. 축구 황제 호나우두, 레알 벤제마, 바르셀로나의 레반도프스키가 대표적인 등번호 9번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축구 등번호 10번

전통적으로 10번은 팀의 에이스이자 플레이메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등을 상징하기도 하는데요. 10번은 아무선수나 달 수 없는데 넓은 시야와 기술, 뛰어난 패싱력, 그리고 득점력까지 두루 갖춘 선수들의 번호라 할수 있겠네요. 인간계가 아닌 신계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시절 10번이었고 전설적인 축구선수였던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 역시 10번을 상징하는 선수입니다.

축구 등번호 11번

보통 11번은 측면 공격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번호인데 스트라이커들이 11번을 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축구의 신이라 불리우는 브라질의 네이마르, 브라질의 월드컵 영웅이었던 호마리우도 11번을 부여받았던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