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라켓 종류 탁구 입문자가 알아야 할 필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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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는 사회체육의 저변을 확대해온 스포츠 중 하나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운동입니다. 무게 2.7g, 지름 4cm, 구기 종목 중 가장 작고 가벼운 공을 사용하는 탁구는 평균 공의 날아오는 속도가 평균적으로 120Km 이상, 공식 최대 속도는 약 246km라고 하니 놀라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이렇게 빠른 공에 대처하기 위해 몸도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탁구를 즐기기 위해 탁구 입문자가 알아야 할 탁구 라켓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오늘은 미리 알아두면 좋을 탁구 라켓 종류와 탁구 스윙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탁구 라켓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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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라켓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펜홀더 라켓과 셰이크핸드 라켓이 있습니다. 먼저 탁구 라켓의 구성 명칭을 살펴보면 블레이드라고 불리는 목판(본체)과 그 목판에 부착하는 러버(고무재질)로 나뉘어 있습니다.

펜홀더 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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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홀더 라켓은 펜홀더라는 이름 그대로 펜처럼 잡는 라켓으로 한쪽 면에만 러버가 있어 포핸드, 백핸드를 하나의 면으로 치는 것이 기본입니다. 라켓을 잡을 때 엄지와 검지로 펜을 쥐듯 잡는데 엄지와 검지 부분에 많은 힘을 주지 않고 가볍게 걸치듯이 잡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과거에는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던 라켓으로 공격 시 강력한 스매시 공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취미생활 수준의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라켓입니다.

① 장점 : 처음에는 잡을 때 불편할 수 있으나 적응이 시작되면 쉐이크 핸드보다 단기간에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할 수 있어 탁구 재미 쌓는 것에 이만한 라켓이 없습니다. ② 단점 : 아무래도 한쪽 면으로만 플레이를 할 수 있어 백핸드에 취약합니다. 이렇다보니 백핸드를 커버하기 위해서 빠르고 움직여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체력소모가 큰 단점이 있습니다.

펜홀더는 그립잡는 방법이 일본식 펜홀더와 중국식 펜홀더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셰이크핸드 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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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핸드 라켓은 명칭처럼 악수를 하듯이 잡는 라켓입니다. 양면을 사용하는 라켓으로 펜홀더와 비교했을 때 포핸드와 백핸드의 전환이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라켓을 잡는 방법은 검지는 가볍게 펴주고 엄지와 나머지 손가락은 라켓을 가볍게 쥐는 형태로 잡습니다. 요즘에는 선수 대부분이 대부분 셰이크핸드 라켓을 사용합니다. 라켓 사용이 익숙해지면 한번 잡은 자세에서 자유자재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보통 탁구를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라켓입니다.

① 장점 : 앞, 뒷면을 모두 사용하는 라켓으로 포핸드와 백핸드의 전환이 쉬우므로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때 제격인 라켓입니다. 라켓을 쥐는 방법도 편해 초보자에게도 좋은 라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단점 : 하지만 상대적으로 입문할 때의 허들은 없으나 수준 높은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펜홀더보다 더 많은 연습량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인지해야겠습니다.

추가로 셰이크핸드 라켓의 재질을 살펴보면,

① 카본 : 합판 사이에 카본 소재를 겹쳐서 제작되었으며, 반발력이 뛰어나서 파워나 스피드가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② 합판 : 목재 소재만을 겹쳐서 제작되었으며 카본소재보다 파워나 스피드는 떨어지지만 컨트롤이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탁구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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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쥐는 라켓을 사용하는 모든 스포츠에는 스윙이 있는데요. 탁구 스윙의 단계별로 나눠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먼저 테이크 백(백스윙)은 기본 위치에서 라켓을 움직여서 뒤로 빼는 과정을 말하는데 체중 이동과 함께 몸을 돌려 백스윙을 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포워드 스윙은 백스윙을 한 후 다시 앞으로 나가서 임팩트가 이루어지기 전까지의 과정으로 임팩트 전까지의 과정입니다. 여기서 포워드 스윙이 이루어지게 되는 거리, 즉 공이 맞기까지 라켓이 앞으로 이동하는 거리는 기본 타법의 성격을 구별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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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는 라켓과 공이 맞는 순간을 의미하는데요. 임팩트가 어떤 방법으로, 어떤 스피드로 이루어지는지에 따라 각종 기술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팔로스루는 임팩트가 이루어진 후, 즉 공이 라켓에서 떨어진 후 라켓이 앞으로 더 움직이는 과정을 말합니다. 임팩트가 끝났다고 해서 라켓의 흐름을 멈추는 것이 아닌 끝까지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폴로스루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포워드 스윙과 임팩트가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피니시는 '스트로크-임팩트-팔로스루' 과정이 끝난 후, 라켓이 다시 기본 위치로 돌아가는 과정입니다. 이 스윙 방법에 따라 타법의 종류가 롱, 쇼트, 컷 타법으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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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탁구 라켓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변에 탁구를 즐기는 탁구애호가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탁구의 인기가 올림픽 후광으로 사람들의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춰 탁구장비를 찾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탁구스타일에 맞춰 탁구 라켓을 고르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고 앞으로의 탁구 생활에 큰 역할을 하게되므로 주변 탁구 고수들의 의견과 함께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재미있게 탁구를 즐길 수 있고 또한 실력향상에도 도움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겠죠. 그럼 다음에도 더 재미있고 즐거운 탁구 생활에 도움되는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여러분의 즐거운 탁구 생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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