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어드레스 자세확인 이것만 확인하세요

즐거운 골프라이프를 즐기기에 앞서 골퍼들은 다양한 골프 지식 이해와 연습을 많이 합니다. 그 중에서는 자신이 특별하게 좋아하는 단계도 있고 즐기는 부분도 있죠. 하지만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러한 것 중 하나가 어드레스입니다. 어드레스는 스윙하기 전 두발 사이의 폭을 정하고 클럽을 필드에 대어 공을 겨누는 자세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골프어드레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단순자세라 생가하여 그냥 지나쳤던 분들도 집중해서 읽어보세요. 생각보다 중요한 내용이 들어 있을 것이니까요.

 

골프어드레스는 골프의 기본자세 중 하나로 시작단계의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연습을 해야 실력향상으로 이어질텐데요. 골프어드레스의 점검포인트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골프 어드레스 Point 1. 공과의 거리

양손을 가슴에 붙인다는 생각을 가지고 손을 아래로 떨군 상태에서 그립을 잡으면 공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옆구리에 붙인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손과 몸 사이의 간격은 주먹 하나에서 한개반 정도가 왔다 갔다 할 정도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 어드레스 Point 2. 상체를 숙이지 않기

상체를 숙인 상태로 채를 잡게 되면 등이 굽어진 상태로 어드레스가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며 굽어진 등을 다시 피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더 힘이 들어가서 몸이 굳는 현상이 생기게 되는데요. 위와 같은 상황을 피하려면 상체를 차려자세로 펴준 상태에서 채를 바닥에 대지 않고 그립을 잡아준 후 손을 가슴 앞에 위치하게 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면서 그대로 인사하듯이 앞쪽으로 상체를 숙여주면 됩니다. 이렇게 반복 훈련하면 자신의 신체에 맞는 상체 위치와 그에 따른 어드레스를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몸의 위치가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프 어드레스 Point 3. 스탠스 폭

일반적으로 스탠스의 폭은 어깨 넓이가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이때 발안쪽을 기준으로 어깨넓이로 해야합니다. 그래서 어깨와 발 안쪽이 일직선이 되게 하면 될 것입니다. 스탠스의 기본은 내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정확하게 어깨 너비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정 폭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 어드레스 Point 4. 머리 고정

머리는 가장 위에서 신체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머리 고정이 올바르게 되어 있지 않으면 머리보다 밑에 있는 신체들은 머리가 고정되지 않은 것에 대한 연쇄 동작으로 올바르지 않게 움직이게 되는데요. 어드레스 시 머리는 턱을 살짝 당겨서 척추 각도와 일치할 수 있게 고정시켜주어야 일관성 있는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항상 머리는 픽스! 기억하세요.

골프 어드레스 Point 5. 무게중심

어디에 중심이 있는지 모르는게 가장 좋다는 말이 있으나, 이럴 경우 많은 분들은 발 뒤꿈치 쪽에 무게 중심이 생성됩니다. 무릎을 살짝 구부려서 체중을 발전체 골고루 실어주고 약간 발 앞부분에 무게 중심이 실릴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서시는 것이 좋죠. 무게 중심과 발의 체중이동 분배까지 마무리되었으면, 목표 방향으로 일자로 평형하게 정렬되었는지 한번 더 점검은 필수입니다.

골프 어드레스 Point 6. 그립

그립의 어느 정도 끝을 잡아야 바르게 잡는 것이 맞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샤프트 길이 끝에서 새끼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그립의 앞을 왼손 새끼 손가락에 걸치고 쥐게 되면, 왼손 바닥의 두툼한 부분이 그립 끝과 일직선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잡는 방법이기 때문에 기준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어드레스 자세 시 그립은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그립방법을 택하셔서 충분히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연습은 절대 배신하지 않으니까요.

골프 어드레스 Point 7. 볼위치

어드레스 자세 중 이제 마지막입니다. 볼의 위치는 클럽마다 다 다른데 7번 아이언 기준으로 롱아이언으로 갈수록 왼발 쪽으로 이동하고, 숏 아이언으로 갈수록 오른발 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볼의 위치가 수학공식처럼 절대적인 위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개념을 알고 가신다면 효율적인 플레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클럽이 변하면 손의 위치나 어깨 경사도, 머리의 각도가 조금씩 변하게 되는데요. 아이언은 드라이버보다 채가 짧기 때문에 척추의 각도가 조금 더 구부려지면서 더 숙인듯한 자세가 됩니다. 어느 분에게 배우고 어느 교육영상을 보던지 본인에게 맞는 바른 습관화된 자세를 유지하면서 연습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어드레스는 공을 목표 방향으로 정확하게 날려 보내기 위한 스윙의 준비동작으로 정확한 어드레스는 스윙 시 발생하는 올바른 회전축을 결정하고 정확한 방향을 결정하며, 정확한 샷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기본이 됩니다. 그러니 어드레스 자세를 정확하게 취하는 것이 좋은 샷을 하기 위한 첫 단계가 되는 것이죠.

오늘 알려드린 어드레스 자세를 잘 이해하시고 연습하신다면 골프의 첫단계부터 제대로 시작하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기본부터 잘 익히고 단계별로 성장하는 모범적인 골퍼 되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더 재밌고 유익한 골프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