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용어 기본 정리 제대로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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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보통 청소년시절부터 학교 수업시간을 통해 접하거나 친구들과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다양한 나이대에서 많이 즐기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시민체육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농구장에는 젊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농구를 즐기기도 하고 아빠와 어린 아들이 농구공을 튀기며 노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죠. 이러한 농구를 직접 플레이를 하기도 하지만 프로농구를 영상으로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캐스터와 해설가가 나누는 대화와 경기 설명 중에 다양한 농구 용어들이 나옵니다. 오랫동안 농구를 즐기신 분들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지만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자 분들은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농구 용어 중 가장 기초적인 자세인 드리블, 슛, 패스와 포지션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초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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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적인 자세인 드리블, 슛, 패스에 대해 먼저 살펴보면,

드리블(Dri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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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은 공을 바닥에 튕기며 전진 및 이동하는 기술로 플레이어의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바운드 볼을 잡은 후 상대를 피해 볼을 밖으로 빼낼 때와 속공의 시작과 진행을 위해 가깝게 접근하는 상대 수비로부터 빠져 나올 때 또한 득점을 위해 골대를 향해 돌진할 때(drive in) 사용하는데요. 드리블의 종류에는 컨트롤 오어 로우(Control or Low)의 낮은 드리블은 수비자가 접근해서 볼을 빼앗으려 할 때와 밀집된 장소에서 빠져 나올 때, 그리고 득점 시도의 실패후 공격 밸런스의 재조정을 위하여 기다릴 때 사용됩니다.

또한 스피드 오어 하이(Speed or High)의 높은 드리블은 수비자가 접근해 있지 않고 속공을 위하여 빠르게 전진해야만 할 경우에만 사용하게 됩니다. 그외 정면으로 날카롭게 방향을 전환하는 크로스오버 드리블(Crossover)과 체인지 오브 페이스(Change of Pace), 비하인드 더 백(Behind the Back), 리버스(Reverse)드리블 등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슛(Sh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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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은 공을 링에 넣기 위한 동작으로 다양한 위치와 상황에 맞는 형태의 슛이 있습니다. 슛을 할 때의 자세를 순서대로 보면 오른손 잡이는 오른 다리를 앞으로 내면서 바스켓을 향해 위치를 잡습니다. 왼다리는 뒤로 빼고 체중이 오른쪽 발끝에 오도록 하고 무릎은 약간 구부리고 상체는 똑바로 세워 시선은 볼과 손 사이로 바스켓을 주시합니다. 동시에 왼손으로는 볼의 옆면을 지지하면서 오른손은 손가락을 넓게 펴서 볼의 뒤로 가져갑니다. 이 때 오른팔의 팔 꿈치는 바스켓을 향하도록 해야 하며 볼은 눈 높이나 그보다 약간 더 높은 위치로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슛을 할 때에는 무릎을 펴는 동시에 왼손을 볼에서 떼고 오른팔을 얼굴 윗쪽으로 완전히 펴면서 손목을 앞으로 숙이면 손가락 끝으로부터 볼이 떨어져 나가면서 백 스핀이 생기게 되며 골인을 도와줍니다.

패스(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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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는 공격 시 같은 팀의 다른 선수에게 공을 전달하는 기술로 공격 전개를 위한 팀플레이의 필수적인 동작입니다. 패스는 일반적으로 볼 받는 이의 허리와 어깨 사이, 즉 볼 받는 사람의 가슴 정도의 높이를 겨냥해서 수비자로부터 떨어진 몸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데요. 수비 선수가 볼을 잡은 공격 선수를 밀착해서 수비하거나 공격 선수를 향해 달려 나오며 수비할 때에는 허리보다 높은 위치나 낮은 위치로 패스를 실시해야 패스성공률이 올라갈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움직이고 있는 선수에게 패스할 때에는 움직임을 머뭇거리지 않게 하도록 선수의 몸 앞 쪽으로 볼을 패스해야 빠른 공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패스의 조건은 판단력, 넓은 시야, 정확성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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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은 팀 멤버별 고유의 역할을 나타내는데요. 가드, 스몰포워드, 파워포워드, 센터가 있습니다.

가드

가드(Guard)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포인트가드와 슛팅가드가 있습니다. 먼저 슛팅가드는 말그대로 주로 슛을 쏘는 사람이고 포인트 가드는 볼을 운반하고 경기흐름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주로 포인트가드는 볼 배급 담당답게 날카로운 패스로 경기의 흐름을 끌고 가게 됩니다.

스몰포워드

스몰포워드는 슛팅가드와 비슷하지만 골밑슛과 미들슛, 3점슛을 능하게 할 수 있는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포워드

센터의 보조역할로 센터보다 키가 작고 미들슛(자유투~3점슛 라인까지에서 던지는 슛)에 최적화한 선수로 적합합니다.

센터

센터는 주로 농구골대 아래에 위치하면서 리바운드를 비롯한 골밑플레이를 주로 담당하는 팀의 기둥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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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농구 용어 중 가장 기초적인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기본에 충실해야 실력향상도 빠르게 된다라는 말처럼 쉬운 동작이라고 무시해야하는 것이 아닌 기초적인 동작도 정확히 이해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한 용어들 위주로 살펴보았지만 사실 좀더 어렵고 복잡한 용어와 규칙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하나씩 익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프로경기를 관전할 때에도 농구 용어를 미리 알아두면 해당 상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좀더 수월할 것입니다. 그럼 다음에도 여러분의 농구 라이프 레벨업을 위해 좀더 재밌고 유익한 농구정보와 함께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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