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야구에 대해서

약 12년 전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야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야구가 인기를 얻게 되자 주변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다양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사회인 야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선수가 아니라도 선수처럼 야구장을 뛸 수 있는 ‘사회인 야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인 야구에 대해서

사회인 야구란 전문적인 프로야구선수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성인층 선수들로 이루어진 야구 경기를 의미한다. 또한 사회인 야구는 우리나라의 지역마다 있는 사회인 협회에 소속된 리그 혹은 독립된 리그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리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사회인 야구 대회도 있습니다.

보통의 리그는 7이닝으로 구성되며,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제한을 두며, 리그 별로 차이가 있지만 콜드게임을 적용합니다. 이러한 사회인 야구 경기는 일반적으로 2월 말 혹은 3월 초에 시즌이 개막하고, 10월 중에 종료되며, 11월에 플레이오프나 최종 결승전을 진행합니다. 대표적인 사회인 야구 커뮤니티 ‘게임원’에는 약 3만 개의 팀과 약 57만 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사회인 야구에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전국에는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인정을 받은 전문가 혹은 전직 프로 야구 선수들이 가르쳐주는 레슨장이 약 200개가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회인 야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야구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야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인지를 보여줍니다.

전문적인 규칙을 갖추고 있는 사회인 야구

사회인 야구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전국에 개최된 리그가 약 500개 정도입니다. 그러다 보니 누구든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남녀 성별의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 사회인 야구팀도 있습니다. 현재 장애인 사회인 야구팀은 8개가 있으며, 약 200명의 선수가 활동 중입니다.

또한 사회인 야구는 리그에 따라서 프로 야구 선수 출신 선수의 출전 제한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부 리그는 2명 이상부터 제한이 없거나, 2부 리그는 2명까지 허용하고, 3부 리그는 1명까지 허용하고, 4부 리그는 출전을 아예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프로 야구 선수 출신 선수와 일반인 야구 선수는 실력의 차이가 상당하므로, 경기마다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제한을 두는 것입니다.

아울러 사회인 야구는 전문적이고 수준별로 리그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리그는 1~4부로 이루어졌으며, 5부의 루키리그도 있습니다. 이렇게 리그를 나누는 것은 경쟁을 하는 스포츠에서 1년 동안 전패를 하는 팀은 내년에 활동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사회인 야구에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사회인 야구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한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